
이번에 양사가 개발한 개인사업자 특화 서비스는 하나카드가 보유한 가맹점 매출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나이스평가정보가 개인사업자의 신용점수 와 등급을 점수화해 금융기관에 주는 서비스다.
그동안 개인사업자들은 여신심사 과정에서 연체와 금융활동 이력 중심의 한정된 정보로만 신용평가를 받아 정확한 평가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에 개발한 서비스라면 가맹점 매출규모와 상권 분석 정보 등 추가 정보를 반영해 정확한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하나카드는 이 서비스 출시로 국내 카드업권 최초로 개인사업자의 신용평가기업(CB)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나이스평가정보도 600만명의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금융 동반자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