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충청지역금융본부를 대전시청역 인근 둔산 엠시티타워 2층으로 이전하고 29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둔산로는 대전권에서 가장 큰 업무 및 상업 중심지로, 시청과 법원, 검찰청, 정부 청사 등 각종 관공서와 공기업이 위치했다. 이에 기반한 법률사무소, 중소벤처기업, IT법인 등 업무 시설이 집중된 복합상권이다.
또한 배후에 대규모 주거단지와 학원가, 백화점, 대형 쇼핑몰 등이 밀집해 있어, 기업금융은 물론 소매금융 수요까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전 기념행사에 참석한 김진균 은행장은 “코로나 장기화에도 지치지 않는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새 출발하는 충청지역금융본부는 지역 밀착 영업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수익기반을 확대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