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340% 성장 뉴지스탁,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185위 선정

핀테크 기업 뉴지스탁이 4년간 총매출 성장률 340%를 기록한 가운데 영국 파이낸설 타임즈가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서 185위에 올랐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순위는 매년 파이낸셜 타임즈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인 스태티스타가 아시아 태평양 13개 국가의 기업 중 높은 성장률을 보인 기업을 조사해 발표한다.

2017년 매출이 10만 달러 이상, 2020년 매출이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 중 2017년~2020년의 연평균 성장률 기준으로 6개월에 걸쳐 수 만개 기업을 평가하고 최종 500개 기업의 순위를 선정한다.

뉴지스탁은 4년간 총매출 성장률 340%(연평균 성장률 63.8%)로 전체 185위에 올랐으며, 특히 500대 기업 중 아시아 태평양 핀테크 기업으로는 15위, 전체 국내기업 중에서는 32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문경록 대표는 “뉴지스탁의 성장은 서비스 이용자인 젠포터들과 함께 만들어낸 훌륭한 성과이며, 개인투자자도 기술을 활용해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뉴지스탁은 지난 2021년 DGB금융지주에 인수돼 계열사로 편입됐으며, 2022년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사로 선출된 바 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