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복현 원장은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14개 저축은행 CEO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생활자금이 필요한 분들에게 중금리 대출이 지속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금리 상승기에 금융소비자가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금리인하요구권 안내를 강화해달라"며 "취약계층 지원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대달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또 3개 이상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는 다중채무자 대출의 건전성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며 다중채무자 대출에 대한 여신심사 및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손충당금을 적립해 부실 가능성에 대비해야겠다고 말했다.
기업대출에서는 부동산 관련 업종의 대출 쏠림현상과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의 사업리스크 확대가 우려된다며 업종별 한도관리를 강화하고, 전체 PF 사업장에 대한 사업성을 평가한 후 리스크에 상응하는 대손충당금을 적립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최근 일부 대출모집인이 서류를 위변조하면서까지 불법 사업자주택담보대출을 주도한 사례가 적발됐고, 거액의 횡령사고도 잇달아 발생했다"며 "대출 취급 시 차입 목적 등을 철저히 심사하고 대출 취급 후에도 유용 여부를 면밀히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