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렌드(who-riend) 위원회'는 신한문화 재창조를 위한 '리부트 신한(RE:BOOT 신한)' 프로젝트 중 하나다.
지난해 8월 출범한 '후렌드 위원회' 1기는 1년간 활동하며 △직위 체계 간소화와 자유로운 호칭 사용 △T.P.O(Time, Place, Occasion·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자유로운 복장 착용 △셀프 휴가 결재 프로세스 도입 등을 제안해 직원들의 일상 영역부터 '리부트'를 추진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발대식 행사에 참석해 새롭게 선발된 '후렌드 위원회' 2기 직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지난 1기의 활동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2기 직원들과 함께 한 해 동안 추진해 나가고 싶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조 회장은 "자유롭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로의 탈바꿈은 '리부트 신한' 프로젝트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며 "조직문화 개선과 세대 간 간격을 좁히기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주도해 나갈 '후렌드 위원회'를 응원하며 11번째 후렌드 위원으로서 든든한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