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인니 법인에 838억 투입

IBK기업은행이 IBK인도네시아 법인에 1조 루피아(838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했다.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성장전략에서 인도네시아를 핵심국가로 보고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앞서 4차례 유상증자로 자본금 규모를 4조1200억 루피아(약 3452억원)까지 확충했다.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BEI)에 따르면 기업은행이 인도네시아 기업은행 법인에 자본금 838억 달러를 투입했다.
기업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경영진은 “자본금이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성장전략에서 인도네시아를 핵심국가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IBK기업은행은 인도네시아 법인에 4차례에 걸쳐 자본투입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의 핵심자본금은 4조1000억 루피아에 달하며, 추가로 자본투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