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선정산 업체 ‘데일리페이’, AC 프라이머로부터 투자 유치

글로벌이코노믹

금융

공유
0

선정산 업체 ‘데일리페이’, AC 프라이머로부터 투자 유치

데일리페이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데일리페이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데일리페이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데일리페이 제공.
중‧소상공인의 유동화를 돕는 데일리페이는 최근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AC) 프라이머로부터 Seed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데일리페이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SME)의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을 디자인하고 장기성장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기술력을 활용해 사업자와 함께 안정적인 캐쉬플로우를 만들고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특징이다.
주요 사업은 온∙오프라인 사업자를 대상으로한 선정산 서비스다. 데일리페이 선정산 서비스는 매출채권을 기반으로 한 자금 조달 솔루션으로, 지난해 10월 설립 이후 9개월 만에 지급금액이 194%, 거래액은 248%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 고객은 약 2만3000명에 달한다.

데일리페이 이해우 대표는 “최근 이어진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에 유치한 투자라 의미가 깊다”며 “데일리페이는 중∙소상공인이 데이터만 연결하면 편리하게 자금 조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투자금을 활용해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용분석모델과 매출채권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