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기존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에 부응하는 조치로, 단기 여행객뿐만 아니라 장기 체류자와 유학생들의 수요도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최소 1일부터 최대 1년까지 자신의 여행 기간에 맞춰 원하는 보장을 선택할 수 있어 개인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가입 절차는 기존과 동일하게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루어진다. 카카오 싱크를 활용해 정보 입력 과정을 간소화했으며, 불필요한 개인정보 수집을 최소화했다. 또한, 동행 가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재가입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보험금 청구 과정도 간편화되었다. 항공기 지연 시 자동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며,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다. 무사고 귀국 시에는 납입보험료의 10%를 환급해주는 혜택도 마련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해외여행보험 보장 기간을 늘리게 됐다"며 "내 편에서 일상을 지켜주는 카카오페이손보와 함께 긴 여행도, 짧은 여행도 안심하고 떠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과 혁신의 원동력은 다름 아닌 사용자"라며 "사각지대 없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