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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체류자·유학생 맞춤 보장… 여행자보험 기간 최장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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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체류자·유학생 맞춤 보장… 여행자보험 기간 최장 1년

카카오페이손보, 사고·질병 맞춤형 설계 가능

자료=카카오페이손보이미지 확대보기
자료=카카오페이손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에 대한 사용자의 성원에 힘입어 보장 기간을 최대 1년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기존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에 부응하는 조치로, 단기 여행객뿐만 아니라 장기 체류자와 유학생들의 수요도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개편된 상품은 △N달살기, △세계일주, △유학 및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해외인턴십, △파견, △봉사 등 다양한 형태의 장기 해외 체류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질병에 대해 포괄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최소 1일부터 최대 1년까지 자신의 여행 기간에 맞춰 원하는 보장을 선택할 수 있어 개인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보장 내용은 해외병원 상해·질병 의료비, 휴대폰 물품 손해 보상, 중대 사고 시 장애 보상 및 이송 비용, 비행기 지연, 대인 배상책임, 식중독·전염병 관련 보상, 귀국 후 치료비, 분실 여권 재발급 비용, 항공기 납치 관련 보상 등 다양한 옵션을 포함한다. 가입자는 필요한 특약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절차는 기존과 동일하게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루어진다. 카카오 싱크를 활용해 정보 입력 과정을 간소화했으며, 불필요한 개인정보 수집을 최소화했다. 또한, 동행 가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재가입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보험금 청구 과정도 간편화되었다. 항공기 지연 시 자동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며,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다. 무사고 귀국 시에는 납입보험료의 10%를 환급해주는 혜택도 마련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해외여행보험 보장 기간을 늘리게 됐다"며 "내 편에서 일상을 지켜주는 카카오페이손보와 함께 긴 여행도, 짧은 여행도 안심하고 떠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과 혁신의 원동력은 다름 아닌 사용자"라며 "사각지대 없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