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전날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의 정착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유산기부 설계, 신탁상품 제안 및 상담, 공익사업 증진 및 수행 등을 협력한다.
서울대발전재단에 유산을 기부한 기부자는 기업은행의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생전에 설계한 대로 기부의 뜻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탁을 통한 기부로 고객의 기부 의사가 사후에도 존중받고 체계적으로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