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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수산물 편의점 ‘어부세상’ 연내 30곳 추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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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수산물 편의점 ‘어부세상’ 연내 30곳 추가 개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어부세상 개롱역점 운영 현황 점검
노동진(오른쪽) 수협중앙회장이 30일 서울 송파구 어부세상 개롱역점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
노동진(오른쪽) 수협중앙회장이 30일 서울 송파구 어부세상 개롱역점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의 수산물 유통 전문 자회사 ‘수협유통’이 수산물 편의점 직영 매점을 출점했다.

30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수협유통은 수산물 편의점 ‘어부세상’ 직영 매장을 출점, 연내 가맹점 30곳 추가 개설에 나선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어부세상 개롱역점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노 회장은 “수협유통만의 독자적인 운영 시스템을 창업 희망자에게 제공해 향후 가맹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산 우수 수산물과 지역 수협 특산품의 유통 기반을 강화하고 국민의 수산물 소비에 대한 호감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어부세상은 지역 유통망을 강화하고 수산물 소비의 일상화를 목표로 둔 수산물 전문 판매점이다. 산지 생산자와의 직거래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이번에 문을 연 개롱역점은 회, 초밥, 오징어, 갈치, 미역, 젓갈 등 수산물 판매에 중점을 둔 매장이다.

이어 개점한 파주운정점은 신선한 회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식당형 매장까지 갖췄다.

수협유통은 직영점 두 곳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가맹점 형태의 30개 매장을 추가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내달 6일까지 어부세상 창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