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장기체류보험이 ‘보험료 10% 결제 할인 프로모션’ 효과를 받아 5~7월 피보험자 수가 직전 3개월 대비 68% 증가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해당 보험의 출시 1년 만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가입 국가별로는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영어권 국가가 45% 정도로 가장 많았고, 일본·베트남·중국 등 아시아 국가가 뒤를 이었다.
사용자는 자신의 체류 환경에 맞춰 합리적인 보험료로 현지 사고에 대비하려는 성향을 보였다. 전달 기준 플랜별 가입 비율을 보면, 기본 보장 없이 필요한 보장만 선택하는 DIY 가입이 35%로 가장 높았다.
카카오페이손보 관계자는 “기존 보험의 부족한 보장을 채울 수 있는 맞춤 보장 설계와 합리적인 보험료, 카카오톡 기반의 간편 가입·보상 절차가 2030세대의 니즈와 잘 맞아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