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국화재는 해당 장치가 기본 장착된 차량은 자동으로 사람의 상해·사망 등 인명 피해 보장에 해당하는 보험료(인담보 보험료)의 8%를 할인해준다고 21일 밝혔다.
옵션 장착 차량은 증빙사진 제출 시 보험료 할인를 제공한다.
후측방 충돌방지 장치는 주행 중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을 감지해 경고음을 울리거나, 충돌 위험 시 자동으로 제동하는 기능을 갖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다.
이 특약은 안전운전 점수가 70점 이상이며 최근 6개월 내 500㎞ 이상 주행한 가입자가 대상이다. 급가속, 급감속, 과속 등을 자제한 안전한 운전습관을 반영해 할인율이 적용된다.
주행거리가 짧은 운전자들을 위한 ‘주행거리 바로 할인’도 선·후할인 형태로 제공한다. 직전 연평균 주행거리가 개인용 1만8000km, 업무용 1만2000km 이하인 경우 가입 가능하다.
개인용의 경우 주행거리에 따라 최대 45% 선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주행거리 확인이 어려운 경우나 할인 구간을 초과한 경우에도 후할인을 통해 최대 45%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