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은 카이스트와 AI 기반 보험산업 혁신 및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신 AI 연구 역량을 보유한 카이스트와 보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온 현대해상이 공동으로 보험산업의 업무 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보험 특화 AI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실무 적용, 보험-AI 융합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주요 협력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현대해상은 AI자동심사시스템(2Q-PASS)을 통해 계약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했으며, 전체 대상 계약의 40% 이상이 자동으로 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AI 음성 봇을 자동차보상 분야에 확대 적용해 사고 접수부터 예상 보험금·수리비, 만기 갱신 안내까지 자동화한 바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