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의원은 바른정당에 합류한다.
김포가 지역구인 홍 의원은 “바른정당 대선후보인 유승민 의원이 추구하는 가치와 경제 철학 등에 동의한다”며 유 의원의 대권 행보를 돕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내 추가 탈당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유 의원이 어떤 생각으로 어떤 행보를 보이느냐에 따라 또 다른 의원들이 힘을 실어 줄 것 같다”고 답했다.
홍 의원의 바른정당 합류로 바른정당 의원 수는 32명으로 늘었고 새누리당은 95명으로 줄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또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이 설 연휴 이후 바른정당 입당이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제3지대 형성을 위한 탈당을 검토하고 있어 추가적인 이탈이 이어질 공산이 크다.
이동화 기자 d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