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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이 꼽은 도정 최고 성과 ‘청렴도 전국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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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이 꼽은 도정 최고 성과 ‘청렴도 전국1위

도정 주요 성과 및 시책에 대해 도민 10명 중 8명 알아

[글로벌이코노믹 김태형 기자] 경남도는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여민동락 온라인 패널을 대상으로 도 홈페이지와 여민동락 모바일 앱을 통해 도정 주요성과 등에 관한 도민 인지도 등을 설문조사 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해 도정 최고 성과는 무엇인지와 ‘청렴도 전국 1위’, ‘채무제로 달성’,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 등 도정 대표정책에 대한 도민 인지도(만족도, 선호도) 등 4개 안건을 설문조사했으며, 연 4712명의 도민이 응답했다.
경남도민은 지난해 경남도의 성과 중 가장 잘한 것으로 ‘청렴도 전국 1위’ 달성을 꼽았다. 2위는 ‘채무제로 달성’, 3위는 ‘항공.나노융합.해양플랜트 3개 국가산단 동시 추진’ 순이었다.

이밖에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찾아가는 빨래방’ 등 ‘서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정책 강화’와, ‘마창대교 재구조화 성공으로 재정절감(최대 2600억원 상당의 도민 부담 경감)’, ‘재경기숙사 남명학사 착공’, ‘경남도 대표도서관 착공’ 등을 꼽았다.

경남도의 ‘청렴도 전국 1위 달성’ 인지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9.5%가 알고 있었으며, 2013년까지 하위권이었던 경남도의 청렴도가 2014년부터 상위권으로 올라서게 된 가장 큰 성공요인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비율인 응답자의 40.5%가 ‘경남도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꼽았다.

도의 청렴도 전국1위가 가지는 가장 큰 의의로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도정에 대한 도민 신뢰도와 투명도 제고’(51.4%)를 선택했으며, 다음으로 ‘청렴도 평가이후 유일하게 평가 전 분야에서 압도적 1위’(17.5%)를 꼽았다.

경남도의 청렴도 전국 1위가 깨끗한 도정 이미지 제고에 얼마나 긍정적으로 작용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1.9%가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답변, 청렴도 1위가 도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남도가 청렴도 유지를 위해 향후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청렴시책을 묻는 질문에는 공직자 청렴교육 강화(34.3%), 부패행위자 처벌 강화(25.1%), 청렴도 향상 시스템 구축(20.4%) 순으로 응답했다.

경남도의 ‘채무제로 달성’ 인지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0.9%가 알고 있었으며, 채무제로 달성이 갖는 가장 큰 의의로 응답자의 43.3%가 ‘빚을 내어 빚을 갚은 악순환 척결, 미래세대 빚 대물림 근절’을 선택하여 채무제로를 바탕으로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의 빛을 물려줄 수 있게 된 것에 많은 의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도민들은 빚을 갚으면서도 경남미래 50년과 서민복지 투자는 꾸준히 증가한 점(22.4%),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채무제로를 달성한 점(16.7%), 땅 한 평 팔지 않고 오로지 행정개혁과 재정개혁만을 통해 채무제로를 달성한 점(15.5%) 등을 채무제로 달성의 의의로 들었다.

한편 경남도가 채무제로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의 재정위기에 대비하는 흑자도정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과 관련, 흑자도정 실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비율인 응답자의 40.6%가 ‘무분별한 선심성 사업 폐지, 산하기관 구조조정 등 지속적인 행정개혁 추진’을 선택했다. 이는 선별적 무상급식, 진주의료원 폐업 등 그간 일부에서 논란의 쟁점이 되어왔던 각종 정책들이 결국 효율적인 재정운용과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행정개혁 선상에서 추진됐고, 도민들은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결과로 풀이된다.

채무제로 달성의 가장 큰 성공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9.8%가 ‘경남도의 강력한 추진의지’라고 답했으며, 과감한 행정개혁과 재정개혁 추진(24.1%), 도민의 전폭적인 지지(11.9%), 재정건전화 로드맵 수립(11.3%) 순으로 응답했다.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7.5%가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사업수혜자 대부분이 초중고 및 대학입학생에 한정되어 있고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패널은 19세 이상으로 연령 제한이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많은 도민들이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 중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단계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비율인 응답자의 40.2%가 1단계 초중고 서민자녀 학력향상 지원사업을 꼽아 향후 기초학력 향상 지원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단계인 서민자녀 대학생 장학금 지원(21.7%), 4단계인 대학졸업 후 취업지원(19.9%), 3단계인 대학재학중 남명학사 서울관,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 지원(17.5%) 순으로 조사됐다.

도민들은 지난해 착공한 재경 남명학사 건립이 수도권 진학 서민자녀의 학습 및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인국 경남도 행정국장은 “이번 설문결과에서 나타난 도민의 의견을 도정에 빠짐없이 반영하여 도민과 적극 소통하는 여민동락 도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 7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