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민석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선체에서 발견된 학생들의 휴대폰을 복구한 전문가와 만난 소감을 말했다.
그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디지털포렌식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세월호서 발견된 핸드폰을 복구해 참사 현장을 언론에 알린 장본인"이라고 이요민(44) 모바일랩 대표를 소개했다.
특히 “오늘 이 분과 만나 삭제된 청와대 서버 복구 가능성에 대해 토론했다”며 “쉽지 않겠지만 불가능이란 없다”고 전했다.
모바일랩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지난달 2일 선체에서 나온 펄을 제거하던 중 발견된 스마트폰의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하고 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