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신동욱 "이재용 징역 5년 선고, 집행유예 가능성 만든 꼴·박근혜 물귀신 전략 성공"

글로벌이코노믹

신동욱 "이재용 징역 5년 선고, 집행유예 가능성 만든 꼴·박근혜 물귀신 전략 성공"

박근혜 전 대통령(65)과 국정농단 주범 최순실씨(61) 일가에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49)에게 1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된 가운데 신동욱이 트위터 글을 올렸다. 사진=신동욱 트위터 이미지 확대보기
박근혜 전 대통령(65)과 국정농단 주범 최순실씨(61) 일가에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49)에게 1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된 가운데 신동욱이 트위터 글을 올렸다. 사진=신동욱 트위터
박근혜 전 대통령(65)과 국정농단 주범 최순실씨(61) 일가에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49)에게 1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된 가운데 25일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트위터 글을 올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는 이날 오후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이재용 부회장과 불구속 기소된 삼성그룹 전직 임원 4명의 선고 공판에서 “뇌물, 횡령,국외재산도피, 위증 혐의가 인정된다”고 이재용 부회장에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또,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이어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에 대해서는 징역 3년·집행유예 5년을,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에는 징역 2년6개월·집행유예 4년을 각각 선고했다.
특히 법원은 이날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정유라 승마 관련 72억원의 뇌물공여가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이에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이재용 징역 5년 선고, 박근혜 물귀신 전략 성공한 꼴이고 뇌물죄 유죄 박근혜 죽인 꼴이다"며 "항소심 집행유예 가능성 만든 꼴이고 금수저 확인한 꼴이다. 오호통재라 박근혜 무죄 희망 사라진 꼴이고 중형피하기 어려운 최악 꼴이다. 朴대통령님 힘내십시오"라고 밝혔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