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찰에 따르면 법원의 결정에 따라 이날 합법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 집회는 10대 미만의 차량을 이용한 집회 2건으로 각각 서울 강동구와 서초구∼광진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법원은 조건부로 소규모 차량 집회를 허용하는 대신 기자회견을 진행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기자회견 강행 의사를 보이는 단체가 있어 충돌할 우려가 제기된다.
먼저 보수단체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새한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강동구 굽은다리역에서 출발해 강동 공영차고지에 도착하는 경로로 9대 규모의 차량 집회를 계획했다. 새한국은 1일 서울 강동구 외 5개 구간에 대한 집회도 추가로 신청했으나 모두 금지 통고를 받으면서 강동구 외 지역에서는 차량 1인 시위를 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신고 6건에 대해 전날 모두 금지 통고를 내렸다.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큰 데다 차량이 몰려 나올 경우 시민 안전이 우려된다는 취지다. 그러나 애국순찰팀은 법원에 집회 허용을 요청하는 가처분신청을 제기하는 등 강행 의지를 보이는 상태다.
경찰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불법지회로 변질될 경우 강력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서울 진입로 90곳에 검문소를 설치, 도심으로 들어오는 차량을 검문 중이다. 또한 경찰은 경비경찰 21개 중대와 교통·지역경찰 등 800여명을 동원해 불법적인 집회·시위에 대처할 예정이다. 실제로 서울 광화문광장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케이블로 고정된 펜스가 설치돼 시민들의 진입을 막고 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