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적 우수·저소득 가정·예체능 분야 특기 학생 등 266명의 장학생에게 총 6억 6,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특히 장학금 기부자가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광주시민장학회는 1999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지역 학생 3,289명에게 총 5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반달곰 장학기금을 비롯해 광주시 각계각층에서 기부금을 모아 현재 103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올해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조성을 위해 장학회 활동을 담은 브로슈어를 제작하여 관내 민·관·단체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