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 민간위탁 운영 기관 모집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대왕님표 공동브랜드를 대한민국 최고의 파워브랜드로 만들고자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이하 센터)'를 운영할 민간 기관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시는 센터를 운영할 민간위탁 개인·법인·단체를 오는 28일까지 전국 단위로 공개 모집한다.
해당 센터는 여주농촌테마공원 농촌문화센터 2층에 마련될 예정이며, 사무실과 회의실을 갖추고 ‘여주 대왕님표’ 농산업 공동브랜드 통합마케팅 및 지식재산권 관리 전반에 관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성원은 총 5명(센터장 1명, 사무국장 1명, 사무원 3명)이다.

신청 자격은 지역 제한 없이 홍보, 광고, 브랜드 마케팅 관련 사업 실적이 3년 이상 보유한 개인,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신청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본관 1층 농업정책과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후 7월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번 선정되는 수탁자는 계약일로부터 3년 간 운영을 맡게 된다.

이충우 시장은 “공동브랜드 마케팅과 관련 전문성과 수행 능력을 갖춘 우수한 전문가 또는 기관(단체)이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여주 대왕님표 브랜드를 전국 최고의 파워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