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교육감은 12일 17개 시·도 교육청 교육국장,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와 교육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2024년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시도교육청별 교육정책 현안 주제 토의에서는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초학력 책임 지도 방안, 교원의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역량 강화 추진 방안에 시·도 교육청별 추진 상황을 안내하며 함께 의견을 나눴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공교육이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하자는 마음으로 학교 교육을 중심으로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를 운영해 공교육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지역의 특성에 따라 선의의 경쟁도 하고 협조도 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공교육 시스템을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이 공교육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 공교육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쌓고, 신뢰를 회복하고, 사랑받는 공교육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1분기 제주, 2분기 부산에 이어 오는 4분기에는 대구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