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전남 도내 우수 인재의 유출 방지와 안정적인 지역인재 고용 창출을 위해 ‘2024년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지원사업은 전남에 있는 고등학교 또는 대학을 졸업한 지역인재를 채용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채용 근로자 1인당 50만 원,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며 지난해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에는 ‘(주)늘찬애’가 선정된 바 있다.
참여 대상 기업은 도내 소재한 근로자 수 50인 이상인 기업으로, 지역인재 신규 채용은 최소 3인 이상이어야 한다. 일자리 우수 인증 기업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담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 후 참여기업 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담양군 경제교통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민간기업의 고용 창출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관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