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셀·모듈 공정에 ‘배터리 팩’ 생산 단계 추가로 완제품 다이렉트 출하 체제 구축
전 세계적인 ESS 수요 폭증에 최적화 대응… 북미 배터리 공급망 입지 강화 포석
지난해 11월 상업용 셀 첫 생산 이후 올해 2월 100만 셀 돌파 고속 성장
전 세계적인 ESS 수요 폭증에 최적화 대응… 북미 배터리 공급망 입지 강화 포석
지난해 11월 상업용 셀 첫 생산 이후 올해 2월 100만 셀 돌파 고속 성장
이미지 확대보기이로써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배터리 셀부터 모듈, 최종 완제품인 팩에 이르기까지 배터리 제조의 전 과정을 일괄 처리하는 독점적인 수직 통합 생태계를 확보하게 됐다.
25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지역의 유력 비즈니스 미디어 윈소라이트(Windsorite.ca) 보도에 따르면,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및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의 수요 폭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신형 배터리 팩 생산 라인의 가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공시했다.
셀에서 완성된 팩까지… 3단계 믹스 공정으로 수직 통합 마침표
이번 팩 생산 라인의 추가는 넥스트스타 에너지가 윈저 기지 내에 구축해 온 배터리 가치사슬의 세 번째 생산 단계 확장을 의미한다. 기존에 가동 중이던 셀(Cell) 생산 인프라와 이를 묶는 모듈(Module) 조립 공정에 이어, 최종 차량이나 ESS 시스템에 다이렉트로 탑재할 수 있는 ‘완성형 팩(Pack)’ 라인까지 유기적인 톱니바퀴를 맞추게 된 것이다.
이 같은 수직 통합 매커니즘은 물류비용과 수송 리스크 등 전방위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치트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국 정부의 청정 에너지 인센티브 등 세제 혜택 규제 장벽을 안정적으로 넘어서며 북미 배터리 공급망 내에서 회사의 독점적 영토를 한층 견고히 방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다니스 리(Danies Lee) 넥스트스타 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이번 팩 생산 라인의 추가로 이제 우리는 배터리를 기초 셀 단계에서 모듈로, 나아가 완성된 최상위 팩 시스템으로 자유롭게 변환 및 수송할 수 있는 유연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고 의의를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대규모 확장은 무서운 속도로 스케일업 중인 글로벌 ESS 시장의 성장 모멘텀을 선점하려는 우리의 강력한 의지이자, 캐나다가 전 세계 배터리 영토전에서 핵심 거점으로 입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피력했다.
100만 셀 돌파 이어 팩 라인 가동까지… 북미 친환경 전장 선점 속도
이어 공정 최적화 믹스를 통해 가동 불과 수개월 만인 올해 2월 누적 ‘100만 셀 생산’이라는 메가톤급 이정표를 조기에 달성하며 가파른 랠리를 이어왔다.
여기에 팩 공정의 체력까지 보강되면서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전기차와 데이터센터 등 고부가가치 산업 전반의 수요를 리드타임 없이 실시간으로 충족할 수 있는 북미 유일무이한 하이테크 기지로 거듭나게 됐다.
글로벌 자원 무기화의 포화와 강대국의 관세 족쇄가 기업들의 마진을 옥죄는 격동의 2026년 하반기, 독자적인 제조 자강론을 앞세워 글로벌 배터리 표준을 선도하려는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대담한 질주에 전 세계 월스트리트 자본가들의 매서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경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