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미국 미디아시 서재필 기념관 관계 교민들이 서재필 선생의 외가인 보성군을 직접 방문해, 서재필 선생의 문학과 역사를 재조명하고 교민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보성문인협회(회장 위승환)는 서재필 선생의 문화적 유산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고자 이번 복간 작업에 힘을 쏟았으며, 정찬주 작가는 이번 북 콘서트에서 복간 과정과 서재필 선생의 창작 배경을 설명했다.
행사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은 참석자들이 정찬주 작가에게 서재필 선생의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미국 미디아시 최정수 서재필기념재단 회장은 “서재필 선생의 문학과 역사적 업적을 보성에서 직접 느끼며 한국 문학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서재필 선생의 외가인 보성에서 미국 필라델피아 미디어시 교민 여러분을 모시고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학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