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홍목, 이하 부산국토청)에 따르면 김해시 등 경남북 20개 시군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이하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남 김해 주촌면 선지리에서 김해 삼계동을 잇는 국도58호선 무계-삼계 구간의 공사를 마치고 조기 개통한다.
특히, 오는 10월 11일에 열리는 전국체전를 앞두고 조기 개통하는 만큼 행사장을 찾는 선수단 및 관계자, 그리고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이 도로는 당초 2025년 12월 개통할 계획이었지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국토청에서 많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 그 결과 개통 일정을 무려 15개월을 앞당길 수 있었다.
조수용 도로계획과장은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쾌적한 도로, 스마트한 도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영남권 도로망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