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고양가을꽃축제 등 10월 축제 운영에 만전 기할 것"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린 고양가을꽃축제 현장점검 간부회의를 통해 축제 운영과 관련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고양가을꽃축제는 이달 13일까지 진행되며, 고양시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가을꽃축제는 고양시 농가가 직접 재배한 국화와 다양한 가을꽃을 감상할 수 있는 가을 정원을 비롯해, 코스모스와 백일홍으로 꾸며진 꽃밭과 감성적인 포토존을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화훼농가가 참여하는 플라워마켓을 통해 고양시 화훼산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관광도시로서의 도시 브랜드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열리는 선인장 페스티벌도 더불어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환 시장은 10월에 열리는 다양한 축제들을 언급하며, 고양호수예술축제, 전국 막걸리 축제,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행주가 예술이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많은 방문객이 고양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안전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방문객 편의를 위한 교통 및 편의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고양시를 다시 찾고 싶어 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