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가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도의 행정을 혁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3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이번 연구용역은 의회 차원에서 인공지능 행정 도입을 위한 큰 틀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다"며 "집행부에서도 각 행정 분야에 인공지능을 어떻게 도입할 것인지 고민하고 여건 마련이 필요하다”며 “더욱 구체적인 연구용역 등을 통해 경기도가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미숙 의원은 “행정기관 등에서 인공지능 연구가 많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다"며 "모든 부분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면 좋겠지만 선도적으로 도입해야 할 부분을 파악하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착수보고회 자리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연구용역에 충실히 반영해 줄 것은 연구진에 요청했으며, 오는 11월 중 중간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는 이제영 위원장, 전석훈(더민주, 성남3)․심홍순(국민의힘, 고양11)부위원장, ·김미숙(더민주, 군포3)․서현옥(더민주, 평택3)․ 김태형(더민주, 화성5)․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의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및 경기도청 담당 부서장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