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저출생 및 초고령화 사회 위기 극복 방안을 위한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아이 플러스 집드림, 인천 아이패스’ 등 인천시의 시민행복 체감 정책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자유로운 토론의 장으로 마련된다.
토론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청년 난타 공연으로 시작되며, 시정 우수제안자에 대한 유공 표창도 함께 진행된다. 유정복 시장은 각 분야의 토론 주제를 직접 발제한 후,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토론 시간에는 시민들과 원탁별 퍼실리테이터가 조를 이루어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토론에서 제시된 시민 제안들은 현장에서 공유되며, 우수 제안을 선정해 주요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제8회 애인 토론회는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시 홈페이지나 배너 QR 코드 등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애인 토론회는 시민들과 함께 인천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소중한 자리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인천을 세계 초일류도시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