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의회 방문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의를 위해 현장에서 주요 현안 등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인구증가율 전국 1위, 전국 3번째 출산율을 기록하는 등 급격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학령인구 증가 등에 따른 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 신설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 개 이상 시군 또는 자치구를 관할 하는 통합교육지원청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을 포함해 경기도에 6곳, 전국에 37곳이 있으며,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계획’과 정성호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교육자치법 개정안 등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의 법적 근거 마련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