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경자청)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을 찾는 해외 기업 및 기관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미국의 제조기업 G사가 16일에 BJFEZ를 찾았다. 이들은 지난달 진행한 투자상담 화상회의에서 BJFEZ 현장 방문을 요청했으며, 이날 입주 가능 부지를 직접 방문했다. 방문 후, 이들은 경자청 투자유치 전문가(PM)와의 1대1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올해 10월까지 경자청을 찾은 해외방문객은 약 200여 명에 달한다. 코로나19로 감소했던 해외방문객 수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경자청은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서 BJFEZ의 발전 가능성을 글로벌 기업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방문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이들과의 네트워크를 계속해서 강화해 투자 유치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BJFEZ은 전략적 위치와 우수한 물류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세계 각국의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있다”며 “해외 투자자들이 구역의 발전 가능성을 직접 체감하고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