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턴에는 174명이 접수 2.8 대 1의 경쟁률 기록

상반기 청년인턴 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앞서 청년인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취지, 근무조건, 복무 유의사항 등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선발된 인턴들은 시정 주요 업무를 실습하면서 업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게 되며,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시급 1만1480원)와 4대 보험 지원받게 된다.
지난 1월에 모집한 상반기 청년인턴에는 174명이 접수해 2.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이중 최종 선정된 62명의 인턴은 시 소속 부서와 산하기관 등으로 배치됐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무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행정 제일선에서 공직자들과 함께 어떤 일이든 내 일처럼 책임감을 느끼고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실무경험을 쌓고, 공공행정의 다양한 분야를 직접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청년 인턴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18세~34세 미취업 청년에게 경력개발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민간 일자리로의 이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하반기로 나눠서 진행하고 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