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준공식은 지난해 12월 문을 연 동두천 아동돌봄센터에 이은 빈집을 활용한 두 번째 사업의 결실이다 경기도가 낙후된 지역의 빈집을 매입하여 철거 후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공급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며, GH는 준공된 임대주택에 아파트 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 등 주민공동시설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이번 준공된 평택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주민공동시설을 갖춘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신혼부부 5세대, 한부모가족 1세대, 주거약자 1세대 등 총 7세대가 14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빈집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간복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