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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빈집 활용 사업 통해 탈바꿈한 '평택시 통합공공 임대주택'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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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빈집 활용 사업 통해 탈바꿈한 '평택시 통합공공 임대주택' 준공

지난 2일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에서 열린 ‘GH 빈집활용 공간복지사업’인 통합공공 임대주택 준공식. 사진=GH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일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에서 열린 ‘GH 빈집활용 공간복지사업’인 통합공공 임대주택 준공식. 사진=GH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빈집 터를 활용한 공간 복지 사업인 '평택시 이충동 통합공공 임대주택'이 지난 2일 준공했다.

6일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준공식은 지난해 12월 문을 연 동두천 아동돌봄센터에 이은 빈집을 활용한 두 번째 사업의 결실이다 경기도가 낙후된 지역의 빈집을 매입하여 철거 후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공급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며, GH는 준공된 임대주택에 아파트 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 등 주민공동시설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이번 준공된 평택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주민공동시설을 갖춘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신혼부부 5세대, 한부모가족 1세대, 주거약자 1세대 등 총 7세대가 14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영구‧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해 입주자격을 일원화한 주택유형으로, 거주기간은 최장 30년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빈집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간복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