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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공회의소, 관내 12개 기업 경북 산불피해 복구비 성금 33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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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공회의소, 관내 12개 기업 경북 산불피해 복구비 성금 3300만원 기부

안산상공회의소 전경. 사진=안산상공회의소이미지 확대보기
안산상공회의소 전경. 사진=안산상공회의소
안산상공회의소(이하 안산상의)는 11일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관내 12개 기업과 함께 총 3300만원의 성금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안산상의를 중심으로 관내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성되었으며 12개 기업에서 2800만원, 안산상의에서 5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안산상의 관계자는 “비록 지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산상의는 기업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새솔다이아몬드공업㈜, △신라케미칼㈜, △㈜연우, △동남석유공업㈜, △성림유화㈜, △㈜신신산업, △에스엠메탈㈜, △㈜봉일금속, △㈜세창기계, △㈜트릴리엄플로우코리아, △㈜영진테크, △㈜수성산업운반기계 등 총 12개 기업이 동참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