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50여명은 이날 대산읍 삼길포 해안에서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방류행사를 벌였다.
이번이 13회째인 이번 행사는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함께하는 바다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매년 추진돼 오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와 함께 바지락 종패사업, 갑오징어 산란장, 지역 축제 지원까지 총 2억원을 후원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최근 전례 없는 폭염과 고수온으로 어족자원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바다 가꾸기 사업이 어족 자원 보호와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대산공장 본사가 위치한 대산 지역 해안 환경정화활동을 정기적 추진하고 매년 여름 삼길포에서 열리는 우럭 축제를 지원해 오고 있다.
때문에 지난달 30일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