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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 '치어 25만 마리' 서산 앞바다에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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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 '치어 25만 마리' 서산 앞바다에 방류

한화토탈에너지스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18일 어족 자원 보호 등을 위해 충남 서산 대산 앞바다에 치어 방류 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한화토탈에너지스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18일 어족 자원 보호 등을 위해 충남 서산 대산 앞바다에 치어 방류 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화토탈에너지스가 18일 충남 서산 앞바다 어족 자원 보호 등을 위해 우럭·광어 치어 2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회사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50여명은 이날 대산읍 삼길포 해안에서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방류행사를 벌였다.

이번이 13회째인 이번 행사는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함께하는 바다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매년 추진돼 오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와 함께 바지락 종패사업, 갑오징어 산란장, 지역 축제 지원까지 총 2억원을 후원했다.
행사에 참가한 권갑성 대산읍 화곡어촌계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가 매년 치어 방류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줘 어족 자원 보호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최근 전례 없는 폭염과 고수온으로 어족자원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바다 가꾸기 사업이 어족 자원 보호와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대산공장 본사가 위치한 대산 지역 해안 환경정화활동을 정기적 추진하고 매년 여름 삼길포에서 열리는 우럭 축제를 지원해 오고 있다.

때문에 지난달 30일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