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턴 모집 총 200명이 접수 3.5 대 1의 경쟁률 기록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앞서 청년인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업취지, 근무조건 등 사업에 대한 안내와 안산시 청년공간인 ‘경기내일스퀘어 상상대로’ 소개의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청년인턴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올해 하반기 채용 동향 및 취업 준비 전략’ 특강도 이어졌다.
시는 지난달 9일부터 18일까지 청년인턴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200명이 접수해 3.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1차 서류심사로 정원의 1.5 배수인 86명을 선발한 뒤 면접을 거쳐 최종 57명을 선발, 특히, 합격자중에는 외국인 청년인턴 1명이 포함돼 안산시 청년인턴사업 도입 이후 처음이다.
청년인턴에게는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시급 1만1480원)와 4대 보험이 지원된다.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은 “청년의 열정과 신선한 시각이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인턴 경험이 단순한 행정 업무 경험을 넘어 진로를 구체화하고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