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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사업’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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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사업’ 첫삽

지난 29일 양평군이 양근천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9일 양평군이 양근천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은 지난 29일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사업’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 도심을 가로지르는 양근천을 걷고 싶은 친수 공간으로 조성해 군민들에게 휴식 공간과 깨끗한 수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27년 12월까지 추진된다.

총 125억 원(도비 106억 2,500만 원, 군비 18억 7,5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0.54km 길이의 확장 인도교, 목교 4개소(신설 1개소·보수 3개소), 14,090㎡ 규모의 친수 공간과 공원, 여울보 4개소, 징검돌 2개소, 벽천 1개소, 보행로 조명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 완료 후에는 물안개공원, 양강섬, 갈산공원, 양평 쉬자파크까지 연계가 가능하도록 추진돼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효과도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근천을 모두가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명소로 만들어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명품 친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공사 진행 중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