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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국비 221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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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국비 221억 확보

안양시 노후 상수도관 교체 공사 모습. 사진=안양시이미지 확대보기
안양시 노후 상수도관 교체 공사 모습. 사진=안양시
안양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21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방비 221억 원을 더해 총 442억 원을 투입, 오는 2026년부터 6년간 25.8km 구간의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할 계획이다.

확보된 예산은 단계적으로 중점관리지역 내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소블록 42개 구축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상수도 관리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수돗물 수질을 개선하고 유수율을 높이는 한편, 소블록 및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수도관망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깨끗한 급수 환경을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상수도 인프라 개선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노후 상수도관 정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은 물론 관리·운영·유지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