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6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에서는 경기도·서울시·전북·충남, 일본에서는 홋카이도·지바현, 중국에서는 장쑤성·옌청시 대표단이 참여해 지역 간 협력 강화와 상호 이해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원탁회의는 ‘의회의 장점을 발휘한 지역 우호관계 발전 촉진’을 주제로 진행됐다.
문병근 의원은 “지방의회는 주민 곁에서 민의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기초 기관”이라며, “지속 가능한 협력을 위해 지역 간 교류 플랫폼 확대, 입법 정보 공유, 상시 연락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풀뿌리에서 시작하는 인문교류, 민의를 세우는 지방의회’를 주제로, “문화·예술·청소년 교류 확대와 학술·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상호 이해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류가 이뤄질 때 지방의회의 국제 활동이 신뢰를 얻게 된다”고 덧붙였다.
대표단은 회의 외 일정으로 옌청 한중산업단지 내 SK신에너지, 열달기아 등 한국 기업의 현지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한중문화교류원 등을 방문해 교류 기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의회와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간 10여 년간 이어진 교류의 연장선으로, 지방의회 외교의 실질적 협력 채널을 강화하고 경기도의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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