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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뷰티썸 수원’ 31일 개막…수원시, 뷰티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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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뷰티썸 수원’ 31일 개막…수원시, 뷰티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2025 뷰티썸 수원' 포스터. 사진=수원시이미지 확대보기
‘2025 뷰티썸 수원' 포스터. 사진=수원시
‘모든 순간의 아름다움을 더하다(Adding Beauty to Every Moment)’를 슬로건으로 한 ‘2025 뷰티썸 수원(BeautySum Korea Suwon 2025)’이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재)수원컨벤션센터·㈜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며, 국내외 250여 개 기업과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뷰티썸 수원’은 화장품·헤어·네일·바디·향수·에스테틱(피부관리)·이너뷰티 등 뷰티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 전시와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관람객에게는 K-뷰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장에서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대형 유통사 입점 프로그램 △산업 세미나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미나는 △10월 31일 ‘화장품 R&D 소재와 혁신’을 시작으로 △11월 1일 ‘플랫폼으로 만드는 실전 수출’(최윤정 알리바바닷컴 AM) △11월 2일 ‘글로벌 바이어를 사로잡는 K-뷰티 트렌드’(정수연 알리바바닷컴 AM)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 현안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뷰티체험관에서는 시민과 지역 뷰티 전문가가 함께하는 상생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네일아트, 타투, 퍼스널컬러 진단,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시민 누구나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다.

특히 수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 전시관도 눈길을 끈다. △화장실문화테마관 △AI 뷰티테크관 △향기관 △헤어아트·헤어작품 전시관 등을 통해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뷰티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바버쇼, 퍼스널컬러 강연, 슈가링 왁싱체험, 업사이클링 뷰티소품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며 "기업, 전문가, 시민이 어우러지는 상생형 산업 축제를 통해 수원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뷰티산업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