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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 수련기관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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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 수련기관 신규 지정

안산시 단원보건소 전경. 사진=안산시이미지 확대보기
안산시 단원보건소 전경. 사진=안산시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2026년부터 정신건강전문요원(정신건강사회복지사 2급 과정) 수련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은 국립정신건강센터 및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전문요원 제도에 따른 것으로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수련 요건을 갖추고 공식 인가받으며, 중독·정신건강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

정사임 센터장은 “중독 문제가 매년 심각해지고 있고, 이에 따라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배출로 시민의 중독 회복 및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신규 수련기관 지정이 지역 내 중독·정신건강 복지망 강화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인터넷(디지털 미디어), 도박, 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조기선별 및 예방사업을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중독 문제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