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12명이 참석했다.
시는 2026년도 주요 국비사업 27건과 현안 17건을 건의하며 예산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 사업에는 낙동강 먹는물 공급체계 구축, 첨단항공부품 제조기반 조성, 스마트항만 모빌리티 허브 조성, 극지산업 반도체 제조 인프라 구축 등 미래 전략 산업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경부선 철도지하화 등 주요 현안도 점검하며 정부·국회 단계별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해운기업 이전 유치 등 국가균형발전 과제도 협력하기로 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해양수도로 도약할 분기점”이라며 “AI 산업 및 공공기관 이전 예산 확보와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통과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상주 지원팀을 운영 중이며, 내달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