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공약사업 95개 중 25개 완료, 68개 정상 추진 중
주민배심원단 32명 위촉...공약 조정사항 의견 제출 예정
주민배심원단 32명 위촉...공약 조정사항 의견 제출 예정
이미지 확대보기4일 구로구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 구청 창의홀에서 민선8기 3분기 공약사업 검토보고회가 열렸다. 앞서 22일에는 주민배심원단 위촉식과 함께 1차 회의를 개최해 공약 이행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검토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이행계획 수립 이후 처음 개최된 공식 점검 자리로, 95개 사업의 추진 현황과 보완 과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까지 25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68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다.
특히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32개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별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은 나누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대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구로구는 단순 진단을 넘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배심원단은 10월 22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11월 5일과 19일 두 차례 추가 회의를 통해 공약 조정사항과 이행계획에 대한 평가 의견을 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 의견은 추후 공약 변경과 사업 우선순위 설정 시 중요 판단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와 주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공약 실행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구는 앞으로도 공약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제를 면밀히 진단하고,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나갈 방침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배심원단의 의견은 공약 추진의 나침반이 될 것이다”라며 “공약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펴 구민과의 약속을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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