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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광주하남교육지원청, 원거리 통학 학생 순환버스 운행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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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광주하남교육지원청, 원거리 통학 학생 순환버스 운행 MOU

23일 이현재 하남시장(왼쪽)이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생통학 순환버스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이미지 확대보기
23일 이현재 하남시장(왼쪽)이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생통학 순환버스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와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신입생 입학에 따른 원거리 통학 중·고등학생 수요를 반영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을 보장하고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오성애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박종관 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 최대인 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장, 박혜진 학교운영위원협의회 감사, 박미정 하남고학부모총회장, 허덕행 경기상운 상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고, 신규 수요가 확인된 지역을 중심으로 총 3개 노선 5대를 시범 운행하기로 했다.
학생통학 순환버스는 3월 3일 새학기 시작과 동시에 운행을 개시한다. 연간 소요 예산은 6억5천만 원으로, 하남시와 교육지원청이 절반씩 부담한다. 이용 학생은 공직선거법 관련 규정에 따라 시내버스 청소년 요금 1,160원(카드 기준)을 개인이 부담한다.

노선별로는 △통학 1노선: 북위례~위례중·고(2대, 등교 6회·하교 6회) △통학 2노선: 감일신도시~위례중·고~위례신도시~감일고(1대, 등교 1회·하교 2회) △통학 3노선: 감일신도시~하남고·경영고·애니고·남한고(2대, 등교 2회·하교 4회)로 운영된다.

시는 버스 정차로 인한 교통 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힐스테이트센트럴 위례 정류소 인근 차로 개선 공사를 병행했다. 안전지대 조정을 통해 추월차로를 확보, 버스 정차 시에도 차량 흐름이 원활하도록 조치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기관과 행정기관이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하남시와 협력해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던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최고의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