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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절대 올리지 말아야 할 다섯가지 신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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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절대 올리지 말아야 할 다섯가지 신상정보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이용자의 개인신상정보는 매우 중요하다. 더 많이 알수록 광고회사로부터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절대 온라인에 공유해서는 안될 정보도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USA투데이는 신원 도용, 스토커 등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 절대로 페이스북에 공요해서는 안될 개인신상정보 다섯가지를 꼽았다.
첫번째는 집주소다. 주소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집주인이 휴가를 떠났다는 포스트가 페이스북에 올라오기라도 하면 이는 어디 있는지 뻔히 아는 집이 비어있다는 것을 광고하는 것이다. 집주소가 페이스북 정보에서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한 이유다.
두번째는 일과 관련된 사항이다. 어디서 일하고 있는 알리지 말아야 한다. 신분 도용이 쉬워진다. 또 직장동료나 상사가 페이스북에 올려져 있는, 알리고 싶지 않은 포스트들을 발견하기도 쉬워진다.

연애와 결혼 등 관계에 대한 정보도 알리지 말아야할 것이 세번째로 꼽혔다. 데이트를 하고 있다거나 결혼했다는 상태에서 싱글, 또는 복잡한 연애중 등으로 바뀐후 훨씬 더 많은, 원치 않는 방문자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네번째는 신용, 결제정보다. 페이스북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크레디트카드 번호를 요구한다. 이를 통해 기프트카드를 사거나 웹사이트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도 있다. 매우 편리하다. 하지만 해킹의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실수로 결제정보가 담긴 페이지를 열어 놓고 컴퓨터 앞을 떠난다면 원치 않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다섯번째는 전화번호다. 전화번호가 패스워드로 사용되기도 하고 스마트폰에서 페이스북을 사용한다면 자연히 전화번호 정보가 저장되겠지만 원치 않는 사람에게도 전화번호가 보인다면 시달림을 당할 수 있다. 프로파일 페이지에서 이를 숨길 수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