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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중국서 '기아 쏘렌토' 또 리콜…베어링 조기 마모 결함 총 573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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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중국서 '기아 쏘렌토' 또 리콜…베어링 조기 마모 결함 총 5736대

엔진 주기적인 노킹(knocking) 소음 발생
중국 내 총 5736대가 리콜 대상
현대자동차가 중국 국가질검총국에 연이어 리콜 계획을 제출했다. 이번 대상도 기아 쏘렌토 모델로 '베어링 조기 마모' 결함이 원인이다. 자료=KIA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가 중국 국가질검총국에 연이어 리콜 계획을 제출했다. 이번 대상도 기아 쏘렌토 모델로 '베어링 조기 마모' 결함이 원인이다. 자료=KIA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기아 쏘렌토가 지난 28일(현지 시각) 중국 국가질검총국(AQSIQ)에 연료호스 결함으로 리콜 계획을 제출한 이후 또 다시 '베어링 조기 마모' 결함에 대한 리콜 계획을 제출했다.

29일 국가질검총국에 제출된 리콜 계획서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엔진 제조 공정 중에 오류가 발생해 엔진 내에서 '베어링 조기 마모'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중국 내 총 5736대가 리콜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모된 베어링은 엔진의 주기적인 노킹(knocking) 소음을 발생시키고 계기판의 차량 엔진 경고등 및 오일 압력 경고등을 점등시킬 수도 있으며, 만약 경고를 무시하고 차량을 계속 주행할 경우 실속으로 위험에 빠질 수 있다.

현대자동차(중국)투자유한공사 측은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2012년 12월 18일부터 2013년 10월 31일 기간에 생산되어 수입된 차량으로 2013년부터 2014년 사이에 판매된 기아 쏘렌토 시리즈 모델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측은 해당 차량의 소유주를 파악해 우편 혹은 전화 통화를 이용해 차량을 점검할 수 있도록 통보하고 7월 31일부터 점검을 시작해 결함이 발견된 차량을 대상으로 무료 교체 범위 내에서 리콜할 방침이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