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폄프 필터의 미묘한 균열로 연료 누출, 대형 폭발로 이어질 가능성
이미지 확대보기연료폄프 필터에 발생한 미묘한 균열로 인해 연료가 누출되고 있으며, 그 결과 경미한 사고에서도 대형 폭발을 초래할 가능성이 발견되어 리콜을 결정했다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7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하지만 수리 작업은 의외로 간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료폄프 필터를 교체하는 것만으로 수리가 완료되며, 전체 작업 과정에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리콜 대상은 2003년부터 2006년 사이에 생산∙판매한 카이엔 모델이다. 글로벌 자동차 판매 통계 사이트인 카세일즈베이스(carsalesbase)에 따르면, 미국 내 판매된 카이엔 차량은 총 5만5214대로 그 중 90% 이상이 리콜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포르쉐는 올해 초에도 이와 유사한 문제로 인해 5만1000대의 마칸 SUV를 리콜 조치했으며, 그동안 연료 필터의 결함으로 총 50만대의 차량을 수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