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에 발표된 이 업체의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아쿠아바운티는 현재 인디애나에 있는 RAS 양식 탱크에서 77톤의 연어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쿠아바운티 측은 어류 양식 전문 매체인 더 피시 사이트(The Fish Site)와의 인터뷰에서 “이 톤 수는 전통적인 대서양 연어를 중심으로 계산한 수치이며, 2019년 6월에 받은 GM연어 알의 첫번째 수확은 2020년 4분기 중에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3분기 보고서에서 아쿠아바운티의 실비아 울프(Sylvia Wulf) 대표는 “새로운 아쿠어드벤티지 연어 알이 최근 양식장으로 들어왔으며 3개의 각기 다른 GM연어 그룹을 형성하게 되었다. 빠르면 내년 6월부터도 수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아쿠아바운티는 “이러한 손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GM연어를 승인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생산 운영, 인원 및 법률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