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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환경소녀’ 그레타 툰베리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자율격리 후 현재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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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환경소녀’ 그레타 툰베리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자율격리 후 현재 회복 중

환경소녀 그레타 툰베리(사진)가 24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사실을 알리고 자가격리 중임을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환경소녀 그레타 툰베리(사진)가 24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사실을 알리고 자가격리 중임을 밝혔다.

스웨덴의 환경운동소녀 그레타 툰베리(17)가 24일(현지 시간)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최근 중유럽 방문 후 여러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툰베리는 인스타그램 투고를 통해 “10일 정도 전에 증상을 몇 개 느끼기 시작한(중략) 권태감이나 오한, 목의 통증, 기침이 있었다”라고 설명하고 증세가 나타난 것은 중유럽 순방에서 돌아온 후이며 부친과 함께 예방 조치로 자가 격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웨덴의 감염자는 24일 현재 2,272명이지만 동국에서 검사 대상이 되는 것은 병원에서의 치료가 필요한 중증자와 감염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사람들과 관계되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한정되어 있다.

이 때문에 툰베리는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여러 증상과 상황을 고려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대체로 회복됐으며 컨디션 이상은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다른 사람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툰베리는 특히 젊은이에 대해 증상이 가벼운 사람은 감염을 눈치채지 못한 채 감염에 약한 사람들에게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고 “리스크 집단에 속하지 않는 우리에겐 중대한 책임이 있다. 우리의 행동은 많은 사람의 생사를 가를 수도 있다”고 호소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