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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 최대 육가공업체 타이슨푸드, 코로나19 여파 육류부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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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 최대 육가공업체 타이슨푸드, 코로나19 여파 육류부족 경고

육가공 처리시설 직원 잇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공장폐쇄 영향
미국 워싱턴주 버뱅크의 타이스푸드 식육처리시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워싱턴주 버뱅크의 타이스푸드 식육처리시설. 사진=로이터
미국 최대 육가공업체 타이슨푸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식육처리시설의 직원들에 확산돼 처리시설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앞으로 미국내 슈퍼마켓 등의 매장에 소고기,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 각종 정육제품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타이슨푸드의 존 타이슨 회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식육처리시설의 가동이 중된된 가운데 농가가 가축을 정육제품으로 만들어 시장에 출하할 수단이 줄어들면서 미국의 식료공급망이 기능을 잃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슨푸드는 지난주 미국내 최대 돼지고기처리시설을 포함한 2곳의 돼지고기 처리시설 외에 소고기 처리시설 1곳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질JBS의 미국자회사와 스미스필드푸드 등 다른 대형정육업체들도 직원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처리시설들을 폐쇄했다.

미국의 삭육처리업체의 노조에 따르면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코로나 확진건수가 지금까지 500명에 이르며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13명이다.
현시점에서 폐쇄된 식육처리시설의 재가동 전망은 서있지 않는 상황이다. 타이슨푸드측은 “정육처리시설을 재가동할 수 있을 때까지 타이슨푸드의 제품공급은 제한될 것”이라며 “축산농가들은 가축을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정육제품 부족은 식품폐기의 문제를 발생시킨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