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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디자인스튜디오 그림쇼, 해수면 상승에 대응해 저렴하고 지속가능한 '수상가옥'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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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디자인스튜디오 그림쇼, 해수면 상승에 대응해 저렴하고 지속가능한 '수상가옥' 선봬

그림쇼의 수상가옥 조감도. 사진=비지니스인사이더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그림쇼의 수상가옥 조감도. 사진=비지니스인사이더 캡처
디자인 스튜디어 그림쇼(Grimshaw)가 해수면 상승에 대응할 수 있는 저렴하고도 지속가능한 수상가옥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수상가옥은 복수의 부품을 조립하며 만들어진다. 이는 건설비용을 줄이면서 필요에 따라 고객이 주문제작할 수 있도록 많은 소형주택을 다루는 기업이 다루고 있는 방법이다.

콘크리트 패널의 제조시설은 네덜란드의 수로에 접해있기 때문에 시설에서 조립된 수상가옥은 그대로 목적지에 운반되며 즉시 주거할 수 있다. 현지에서의 조립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는 건설에 소용되는 에너지를 절감하게 된다고 그림쇼측은 설명했다.

디자인에는 저렴함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했다고 디자이너들은 지적했다. 한 디자이너는 “지상에서 건설할 때 같은 제약을 받지 않으며 해수면 상승에 따른 홍수의 위협에도 강한 저렴한 주거시설”이라고 말했다.
유엔의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해수면은 지난 1980년이래 최대 3피트(약 91㎝) 상승했으며 수억명이 갈 곳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

디자이너들은 실내의 열을 방출하고 온도조절을 위해 집밑의 물을 이용하며 2층 부분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낮동안 에너지를 모은다고 설명했다. 빗물을 채위하는 방법도 갖추고 있다.

다른 디자인도 사용하는 에너지를 절감하는 데 기여한다. 각각의 층이 확실하게 단열되어져 있으며 아래층은 그늘과 콘크리트로 만든 플로트 덕택에 자연스럽게 선선하다.

디자이너들은 이 수상가옥이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에 연결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수상가옥에 주거하는 것으로 자연과 가까워지고 아름다운 경치와 물에의 접근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낚시와 패러 세일링 등 수상활동과 플로트 부분을 활용한 정원과 테라스 등 공유공간을 만드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지적한다.

수상가옥 ‘모듈러 워터 드웰링스( Modular Water Dwellings)’는 아직 개발단계다. 그림쇼와 콘크리트 패널은 시험제작을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만족할 수 있는 질과 저렴한 가격이 실현되는 대로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그림쇼측은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